[생수배달] 우리집에서 배달시켜먹는 다이아몬드 생수

예전에 서울에 살 때는 집에서 거의 항상 다이아몬드 생수를 마셨다. 떨어질 때 쯤 되면 알아서 배달되는 다이아몬드 생수였는데, 용인으로 이사오면서 다이아몬드 생수를 만나기 힘들어졌다. 원래 우리집으로 생수를 배달해 주시던 떵이님이 사시는 곳은 서울이라서 용인까지 배달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떵이님이 우리집에 놀러오시면서 다이아몬드 생수를 배달해 주신 게 아닌가? ㅎㅎㅎ 서울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귀한 다이아몬드 생수를 용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니?!!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때문인지 박스에서부터 빛이 난다. 반짝반짝~~ 이 얼마만에 보는 다이아몬드 생수 박스인가?           다이아몬드 생수는 생수 중에서도 프리미엄 생수다. 기본적으로 박스에 포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노란색 끈으로 한번 더 포장이 되는 그런 형태. 생수를 배달해 주는 업체가 제법 많은데, 이런 다이아몬드 생수만큼 포장에도 신경쓰는 업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이런 포장들로 인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포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함이다. 생수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생수들은 투명한 비닐에 쌓여서 배달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달받은 물은 7월 29일에 생산된 제품이다. 우리가 슈퍼에서 사 마시는 생수들의 제조년월일을 살펴보자. 아무래도 유통구조상 제조된지 몇 달이 지난 물을 마실 수도 있으니 가급적 제조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생수를 마시는 게 좋다.     … Continue reading [생수배달] 우리집에서 배달시켜먹는 다이아몬드 생수